엽떡 메뉴 추천: 엽기닭볶음탕 내돈내산 솔직리뷰!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어 어디 다니기도 무서운 요즘... ㅠㅠ 영업시간 제한도 다시 시작되고 있고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도 나오고 있어서 요즘은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곤 하는데요.

조금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던 찰나!!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자주 시켜먹었던 음식이 있다며 추천해줬어요~

바로바로 엽기떡볶이에서 팔고 있는 엽기 닭볶음탕입니다 ㅎㅎㅎ

 

엽떡은 많이 들어보고 먹어도보고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이런레시피 저런레시피 유명해서 익히 알고 있었는데

엽기떡볶이에 엽기닭볶음탕이 있다는 건 처음 들어봤어요!!! 궁금했던 저희는 냉큼 주문을 했습니당

저희는 엽기닭볶음탕에 맛은 '초보맛'으로 주문했어요 

제일 낮은 단계가 순한맛 그 다음에 초보맛 이었는데 엽떡을 만만하게 봤다가 큰 코데였던 적이 있어서.. 

초보맛으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혹시몰라서..... 모짜렐라 치즈도 추가했어요 ㅎㅎㅎ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맵찔이가 되었던가 ㅠㅠㅠ흑흑)

 

그리고 주먹밥은 국룰아니겠습니깡 >ㅡ<(꺆)

 

이렇게 주문해서 저희는 배달료까지 총 30,000원이 들었어요! 적당한 가격인것 같아요 게다가 배달료가 무지하게 저렴해서 기분 좋았어용 !! 히히

 

짜잔~ 엽떡 엽기닭볶음탕이 왔어요!! 우린 분명히 초보맛을 시켰는데... 왜때문에 국물이 저렇게 지옥색인걸까요...?^^;;;;

근데 맛봤을때는 그렇게 어어어어엄청 맵다 이런느낌은 아니었고 음...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맵다? 하는 정도였어요 

혹시나 매운 거 못드시는 분이라면 순한맛으로 꼭 주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엽떡 엽기닭볶음탕은 구성도 아주 알찼어요! 닭한마리가 들어있고 감자 2~3덩이, 당근이 들어있었는데 감자도 큼직큼직하게 들어있어 정말 좋았구용! 닭도 비리거나 너무 퍽퍽하거나 하지않아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아 그리고 저희는 먹다가 발견했는데 당면이 같이 오더라구요?ㅠㅠ 당면이 거의 바닥에 깔려 있어서 저희는

중간에 발견하는바람에 당면이 퉁퉁 불어버려서 조금밖에 못먹고 버렸어요...ㅠㅠㅠ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저희 같은 실수를 범하지 마시길...ㅠㅠㅠㅠ

 

그리고 저희는 매울까봐 엽떡 엽기닭볶음탕에 치즈를 추가했는데, 닭볶음탕에는 치즈가 없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어용 ㅎㅎㅎ! 

 

같이 주문했던 사이드메뉴 주먹밥은 약간 간이 된 밥에 김가루가 뿌려져 있었어요 

이것도 닭볶음탕 소스와 함께 먹으니 아주아주 어울리는 조합쓰! ㅎㅎㅎ

그리고 저 서핑쿨인가 쥬시쿨인가는 기본으로 제공되더라구요!! 역시 떡볶이궁물에는 쥬시쿨이죵?? 히히

 

오늘은 이렇게 엽떡 엽기닭볶음탕을 먹은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ㅎㅎ

솔직한 제 후기를 전달드리자면 

엽기 떡볶이 소스, 맵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닭볶음탕이었어요!

먹고싶은에 없을때나 매운게 땡길 때! 무난히 드실 수 있겠다 싶어요 ㅎㅎㅎ

 

단, 맵찌리분들이나 닭볶음탕드실때 칼칼함보다는 달달한 소스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닭볶음탕 전문점에서 주문해 드시는게 더 맛있으셔요...^^ 히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한번 끄적여 보았습니당! 

 

다음에도 또 솔직한 후기로 돌아올게용!~~!